검색결과104건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엔하이픈 성훈, 안경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

그룹 엔하이픈 성훈이 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로 뽑혔다.성훈은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테마픽, ‘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투표에서 득표율 69.7%에 해당하는 6만7747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플레이브 노아가 2만5946표(26.7%)를 받으며 2위에 올랐고,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1048표(1.08%)로 3위에 올랐다. 아스트로 차은우, 트레저 최현석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이번 테마픽 투표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러시아, 멕시코, 인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의 팬들이 적극 참여해 진행됐다. 성훈은 아이돌 연습생이 되기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으며 국내 대회로는 2014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은메달을 딴 경력이 있다. 피겨 스케이팅과 현대 무용, 발레 등으로 다져진 유연한 춤선이 돋보이는 멤버이다.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안경을 쓰고 나온 성훈을 보고 팬들은 ‘안경이 벗겨지는 클리셰를 부숴버리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한편 엔하이픈은 Mnet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를 통해 2020년 결성된 팀으로 탄탄한 실력과 멤버 개개인의 매력에 힘입어 글로벌 성장세를 타고 있다. 현재 올 여름 컴백을 준비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6 09: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플레이브 밤비, K팝 팬 선정 최고의 '인간 벚꽃'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 밤비가 K팝 팬들이 꼽은 ‘인간 벚꽃’ 1위 아이돌로 등극했다. 밤비는 지난 달 28일부터 4월 9일까지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 진행한 테마픽 ‘인간 벚꽃을 찾습니다’ 투표에서 8690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득표율은 58.49%다. 밤비에 이어 2위는 강다니엘(22.8%), 3위는 아이유(5.98%) 순으로 집계됐다.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로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과 멤버 전원 작사·작곡·안무 제작이 가능한 아이돌이다. 그 중 밤비는 분홍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특징이며, 똘망똘망한 눈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인간 벚꽃’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멤버다.밤비는 그룹 내 메인 댄서로 타이틀곡의 안무에 직접 참여하는가 하면, 실시간 방송 중 팬들의 챌린지 요청에 금세 안무를 따라하는 모습 등으로 메인 댄서의 실력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또 무대에서의 시선처리와 표정 연기가 상당하며 통통 튀고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성격이 시원시원해 팬들 사이에서 ‘입덕요정’으로 통한다.이번 투표는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러시아, 인도 등 여러 국가의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밤비는 압도적인 득표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한편 밤비가 속한 플레이브는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스테룸 : 134-1’이 56만 장 넘게 팔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는 등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09: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BTS 정국, 최고로 사랑받는 막내 아티스트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최고로 사랑받는 막내로 꼽혔다.정국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일가스포츠X팬캐스트 테마 픽 ‘막내 온탑, 최고로 사랑받는 막내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득표율 57.32%에 해당하는 1만9382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정국은 보컬, 춤, 운동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사이에서 ‘황금 막내’라 불리기도 한다. 솔로 행보를 살펴보면 역시 황금 막내답다. 지난해 발매한 솔로 앨범 ‘골든’은 2024년 스포티파이 집계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유일하게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20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정국은 신병교육대를 마친 뒤 군 복무 중이다. 자대에서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은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는 잘 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습니다. 밥도 잘 짓고 있습니다”며 근황을 전했다.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에서 이번에 진행된 테마 픽에서는 한국 외에 일본,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해외 팬덤이 투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한편 ‘일간스포츠 X 팬캐스트’의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테마 픽에서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와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옥외 광고 그리고 팬캐스트 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9 05:38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김세정, 화이트데이 사탕만큼 달콤한 미소를 가진 아티스트 1위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사탕만큼 달콤한 미소를 가진 아티스트로 꼽혔다.김세정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된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테마 픽 ‘화이트 데이, 사탕만큼 달콤한 미소를 가진 아티스트는?’에서 득표율 49.33%에 해당하는 10만1055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구구단 출신 김세정은 솔로 가수로서 음악 활동 및 배우 활동은 물론, 특유의 털털한 성격으로 각종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주연으로 출연했던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주인공 ‘신하리’ 역을 맡아 강태무와의 아슬아슬한 사내 로맨스 이야기를 그려 나가며 호평을 받았다.당시 화이트 데이 기념 드라마 홍보 영상을 통해 상대 배우 안효섭과 사탕보다 더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며 미소 천사의 면모를 뽐낸 바 있다. 김세정의 뒤를 이어 오는 27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유니스의 젤리 당카가 7만6009표 (37.1%)로 2위, MBC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 데뷔 아이돌’을 통해 결성된 그룹 TAN(티에이엔)의 주안이 9099표 (4.44%)로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에서 이번에 진행된 테마 픽에서는 한국 외에 일본,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해외 팬덤이 투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한편 차기 테마 픽에 대한 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다.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일간 스포츠 지면 광고 및 보도기사 개재’ 뿐 아니라 ‘KG 타워 옥외 광고’ ‘팬캐스트 홈 팝업 광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8 09: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초콜릿 선물하고 싶은 아티스트 1위 재현…2위 정국-3위 재준

그룹 NCT 멤버 재현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선물하고 싶은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됐다. 재현은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테마 픽’에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선물하고 싶은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25일부터 6일까지 팬캐스트를 통해 진행됐다. 한국뿐만 아니라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멕시코, 미국 등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참여에 힘입어 지난 테마 픽의 투표수 10배를 기록하며 총 14만 9736표를 얻었다. 그 중 1위에 오른 재현은 득표율 53.06%에 해당하는 7만 9447표를 받았다.재현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태어나, 팬들에게 ‘밸런타인 보이’, ‘초코남’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다가오는 재현의 생일을 맞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투 마이 밸런타인 데이 보이’(To my Valentine Boy)라는 이름의 생일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재현은 NCT 활동 외에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만나며 배우로 도약했다. 또 NCT 도재정 유닛 활동부터 솔로곡 ‘호라이즌’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재현에 이어 방탄소년단 정국은 득표율 25.79%로 2위, 티에이엔 재준은 득표율 12.64%로 3위에 각각 올랐다.한편 ‘일간스포츠 X 팬캐스트’의 테마 픽에서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와KG타워 옥외 광고 그리고 팬캐스트 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09:00
연예일반

플레이브, ‘2024 K팝 이끌 신인 아이돌’ 1위…2위 제베원‧3위 키오프

버추얼 보이그룹의 신기록을 쓰고 있는 그룹 플레이브가 올해 K팝을 이끌어갈 신인 아이돌로 뽑혔다.플레이브가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새롭게 손을 잡고 시작하는 테마 픽 ‘2024년! K팝을 이끌어갈 신인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첫 발걸음을 뗀 테마 픽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영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얻어 1만4046표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1위 플레이브는 득표율 66.23%에 해당하는 9302표를 얻었다. 플레이브는 독창적인 매력과 특유의세계관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팬들과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아이돌 라디오 콘서트에서 선보인 오프라인 무대로 디지털 공간을 벗어나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깨고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올해 플레이브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미니 앨범 발표, 데뷔 1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오픈, 그리고 콘서트 개최 등 한계와 편견을 뛰어넘어 성장하는 플레이브의 모습이 팬들의 기대 속에서 더욱 활기차게 펼쳐질 것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인다.플레이브에 이어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 2위, 괴물 신인 키스오브라이프가 3위에 올랐다.한편 ‘일간스포츠X팬캐스트’의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테마 픽에서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기사 및 광고, KG타워 옥외전광판 광고 및 팬캐스트 배너 광고가 주어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9 16:03
스타

[X why Z] Z가 뽑았다… '아이돌 어워즈'

2023년 K팝은 여러 이슈들과 함께 했다. 그 한해를 결산하고 마무리하는 자리로 이번 주부터 방송사 연말 가요대전과 각종 시상식들이 줄줄이 열리기 시작한다. 요즘은 이런 자리가 너무 많아 ‘상’ 받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돌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출연할 필요도 없고 상패도 없지만 받으면 기분 좋아질 것 같은 아이돌 어워드! 더군다나 Z세대가 뽑은 아이돌 어워드를 준비해봤다.X재국 : 2023 베스트 퍼포먼스 3팀을 꼽는다면? Z연우 : 2023년 베스트 퍼포먼스 3팀을 꼽는다면 NCT, 르세라핌, 라이즈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NCT U의 배기진스는 멋있고 힙한 바이브로 여러 다른 아이돌들과 대중이 숏폼 챌린지, 댄스커버영상들을 올렸죠. 배기진스는 그 느낌을 살려야 멋있어 보이는데 퍼포먼스 실력이 좋기로 유명한 NCT가 그 안무를 하니 보는 사람들이 ‘와’ 하며 감탄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NCT 유닛 도재정의 ‘퍼퓸’이라는 곡에서 “짙은 농도에 정신이 혼미해”라는 재현의 파트도 안무와 함께 유행을 했어요. 쫀득한 안무와 여유로운 재현의 노래가 중독적이었어요.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이하 ‘이프푸’)는 노래 자체도 좋지만 안무와 함께 봤을 때 더 빛을 발해요. 르세라핌 멤버들이 여태까지 안무 중 가장 힘들다곤 했지만, 그만큼 너무 멋있거든요. 후렴부의 안무는 ‘이프푸’의 신나는 비트를 더 극대화 해주고, 초반 도입부의 “아임 어 메스” 하는 파트는 허윤진이 센터에서 너무 잘 잡아줘서 멋있고 안무 표현을 잘 해준 것 같아요. 르세라핌의 ‘이프푸’ 안무가 2023년에 히트를 친 것도 맞지만 애초에 르세라핌은 퍼포먼스로 강한 그룹이라 매번 연말 무대나 스페셜 무대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베스트 퍼포먼스 팀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라이즈의 데뷔곡 ‘겟 어 기타’ 안무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게 만들었어요. 춤이 마술같고, 춤을 추는 사람은 스무스하게 움직이는게 마치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처럼 느껴졌어요. 라이즈가 출 때는 세상 쉬워보이고 재밌어 보이는데, 막상 따라하면 많이 어렵죠. 그래서 많은 튜토리얼 영상들과 사람들이 그 안무를 실패하는 영상들이 웃음을 주었던 것 같아요. 그 전에 다른 아이돌들의 챌린지는 춤을 잘추는 사람들만 참여해 영상을 올렸는데, 라이즈의 ‘겟 어 기타’ 챌린지는 말 그대로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대중이 일단 도전해보는 모습을 보였죠. X재국 : 2023 베스트 뮤직비디오(이하 뮤비) 3팀을 꼽는다면?Z연우 : 2023년 가장 인상 깊고 눈도 귀도 즐겁게 해 준 뮤비를 선보인 3팀을 꼽는다면 뉴진스, (여자)아이들, 정국의 뮤비요. 뉴진스의 ‘슈퍼 샤이’는 특유의 몽글몽글한 색감이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했고, ‘쿨 위드 유’는 정호연과 양조위의 연기로 한 편의 영화 같으면서 큰 여운을 남겼어요. 그리고 ‘뉴 진스’는 파워퍼프걸과 컬래버레이션한 캐릭터들로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과 키치한 분위기가 귀여웠어요. 언급한 세 곡 말고도 뉴진스는 이번 앨범 5곡 모두 뮤비가 있는데요. 하나하나 다 콘셉트가 겹치지 않고 공들여 찍은 뮤비들이라 지루하거나 뻔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또 주기적으로 보고 싶어지는 뮤비이기도 하고요. (여자)아이들의 ‘퀸카’와 ‘알러지’ 뮤비는 스토리가 연결돼 있어 신박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뮤비 편집이나 전체적인 느낌이 미드같고, K팝 뮤비지만 팝 가수 뮤비같이 화려하다는 말도 많았어요. 그리고 정국은 솔로곡 ‘세븐’에서 한소희와 연기 합도 좋았고, 둘의 조합이 의외면서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었어요. 2023년 뮤비 트렌드는 ‘영화의 한 장면’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마치 한편의 영화를 3~4분 동안 테마곡과 함께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요즘은 세계관이나 그룹이 추구하는 이미지가 뚜렷한 그룹들이 많은데 세계관 만큼이나 뮤비 만들 때 더 신중하고, 자세한 스토리를 만드는 것 같아요. 뮤비는 보는 팬들의 눈도 즐겁고, 머릿속에선 해석하면서 의문점을 갖게 되는 게 마치 ‘현대예술’ 같다고 볼 수 있겠죠. X재국 : 2023 최고의 남녀 신인 아이돌을 선정한다면?Z연우 : 4세대는 여돌들의 전성기였지만, 이번 5세대는 초반부터 남돌들의 전성기가 다시 시작될 거라는 기운이 느껴져요. 올해 데뷔한 남자아이돌들은 보이넥스트도어, 플레이브,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 라이즈, 앤팀 등 라인업이 범상치 않아요. 그래서 모든 시상식의 남자 신인상 투표에서 정말 치열하게 경쟁을 했죠. 하지만 이 중에서 딱 한 팀만 골라야한다면 제베원을 고를 거 같아요. 제베원은 가장 강력하고 큰 팬덤을 갖고 있는데, 데뷔 전 ‘보이즈플래닛’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지만, 데뷔 멤버가 결정 된 후 더 많은 팬들을 끌어모을 정도의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이미 실제로 MAMA, MMA 등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고요. 여자 신인상은 키스오브라이프한테 주고 싶어요.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아닌데도 이만큼이나 뜰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하죠. 아무런 버프 없이 오직 노래, 멤버들의 실력과 매력으로 뜬 것 같아요. 데뷔곡 ‘shh’와 멤버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가 너무 떠버려 후속곡이 기대치를 믿도는 것 아닌가 우려됐는데 이후 나온 ‘배드 뉴스’도 좋은 성적을 보여줬어요. 상이라는 건 받으면 기분 좋은 건데, 상을 너무 남발 하다보면 받는 사람도 고마운 줄 모르고 상의 의미도 퇴색되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들은 요즘 가요 시상식이 너무 많아서 상에 대한 권위도 떨어지고 있고 ‘나눠주기’ 식이라 긴장감도 없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 또 ‘어워즈’를 언급하는 게 미안하지만 그래도 칭찬해줄 건 칭찬해주고 인정해줄 건 인정해주고 싶었다. 오늘도 연습실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모든 연습생들 그리고 무대 위에서 빛나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아이돌들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니까.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2.26 05:02
뮤직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 웃음·감동 버무린 첫 팬콘서트…‘OH MY LAND’ 성료

그룹 오마이걸이 첫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오마이걸은 지난 25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팬콘서트 ‘오 마이 랜드’(OH MY LAN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팬콘서트는 ‘오마이걸만의 놀이공원’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판타지 퍼레이드’, ‘호러’, ‘그랜드 피날레’까지 총 3가지 테마로 꾸며져 팬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미니 8집 앨범의 수록곡인 ‘초대장’으로 팬콘서트의 포문을 연 오마이걸은 이어 ‘러브 어클락’,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SSFWL)’ 등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의 곡들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이후 오마이걸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오마이걸 유닛인 ‘오마이걸 반하나’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를 미미, 유아, 승희가, ‘하더라’ 무대를 효정, 유빈, 아린이 바꿔 부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보고 싶은 수록곡 무대’ 1위를 차지한 ‘트와일라잇’ 무대도 깜짝 준비했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9집 앨범 수록곡 ‘내 타입’ 무대를 팬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마이걸은 또 ‘돌핀’, ‘살짝 설렜어(Nonstop)’ 등 그 동안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메들리 무대로 팬들의 흥을 끌어올리며 열기를 달궜다. 특히 이번 팬콘서트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댄스 무대를 보여준 승희부터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로 마치 디즈니 공주를 연상시킨 효정,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유빈이 1회차 공연을 꾸몄다. 이어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유아의 ‘스파이시’ 무대와 섹시한 댄스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막내 아린의 ‘노티 걸’(Naughty Girl), 마지막으로 랩과 댄스는 물론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보컬로 색다른 무대를 완성한 미미의 ‘비가 오면 생각이 나’, ‘보라빛 밤 (pporappippam)’, ‘디 오리지널’ 무대가 2회차 공연을 채웠다.이외에도 오마이걸은 토크와 게임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까이 다가가는 등 다양한 구성과 무대로 팬콘서트를 꽉 채웠다. 팬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오마이걸은 “오늘 공연이 팬들에게 힘들 때 꺼내 볼 수 있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여러분들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다. 덕분에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보면서 사랑의 힘을 느꼈고, 팬들을 보니 ‘내가 열심히 지켜야 할 자리가 여기구나, 더 열심히 해서 무대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들이 저희의 안식처이고 부스터다. 정말 많이 사랑하고 감사하다”며 눈물과 함께 진심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오마이걸은 ‘플레이그라운드’, ‘블링크’와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팬송 ‘미라클’로 앙코르 무대를 꾸미며 팬콘서트를 마무리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26 18:25
IT

카카오메이커스, '춘식이x사랑의열매' 배지 제작…자립준비청년 지원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2023 춘식이x사랑의열매' 한정판 배지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투표로 최종 배지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한 한정판 기부 배지 제작은 생산 및 유통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환원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상생 캠페인이다. 지난 2년간 16만 여명의 이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캠페인으로 조성한 수익금으로 2021년에는 쪽방촌 거주 이웃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저소득 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쌀을 후원했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와 연계해 강원도 철원 오대쌀 20㎏를 구매해 농가 상생의 뜻도 담았다. 올해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테마 디자인과 사랑의열매를 상징하는 심볼을 담은 총 5종을 후보로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하는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의 노트북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투표 참여는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용자 1인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3 10:04
프로축구

FC서울, K리그 2차 '풀 스타디움상'…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전하나

FC서울이 K리그1 2차 풀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팬 프렌들리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2 14~26라운드 간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이 수상했다. 서울은 14~26라운드 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 7011명을 유치했고.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 현대가 가져갔다. 전북은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1만 4799명의 유료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합산점수 94.6점을 받은 대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전은 ▲아이브 안유진, 배우 이도현 등을 초청하는 스타 마케팅 ▲‘부여군의 날’, ‘공주시의 날’ 등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브랜드 데이 개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밀착활동 등으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펼쳤다.2위를 차지한 제주 유나이티드(88점)는 팬과 함께 만든 제주숲 ‘플라스틱 투 그린(Plastic to Green)’, 3위 대구FC(84.4점)는 지역 연고 기업 ‘티웨이’와 특별한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렌들리 클럽 상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정했다. 2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70%) 선수단 평가(3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그 결과 울산의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시설관리공단의 체계적 운영과 탁월한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했다. 대구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수원FC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K리그2 2차 결과는 경남FC가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가져갔다. 경남은 14~26라운드간 6번의 홈경기에서 1차 대비 1168명 늘어난 3283명의 유료관중을 모았다. 이는 K리그2 13개 구단 중 최다 증가, 최다 관중이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성남FC가 차지했다. 합산점수 87.8점으로 1위를 차지한 성남은 ▲충성팬 강화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신규 런칭 ▲‘7월 한 달간의 맥주 축제‘, ‘직장인 데이‘ 등 테마가 있는 홈경기 등을 선보였다. 2위는 김천 상무(87.6점), 3위는 부천FC(84점)였다.그린 스타디움 상은 서울 이랜드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목동운동장이 수상했다. 목동운동장은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부산의 부산구덕운동장, 3위는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이었다. 김명석 기 2023.09.05 14: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